뎬츠 호숫가 · 14번
하이겅댐
海埂大坝Hǎigěng Dàbà
바이칼에서 날아와 40년째 돌아오는 갈매기의 둑길
기록 이야기마다 기록과 전설을 나눠 표시해요
- 여는 시간
- 24시간 · 갈매기는 10월 말~3월
- 입장료
- 무료 · 갈매기 먹이는 지정 판매소에서
- 머무는 시간
- 약 60분
- 쉬는 날
- 연중무휴
여기 왔다면 도장 받기
이야기
이 둑길은 겨울마다 갈매기 수만 마리의 식탁이 돼요. 글로 읽기
이 둑길은 겨울마다 갈매기 수만 마리의 식탁이 돼요. 갈매기의 여행부터 말씀드릴게요. 붉은부리갈매기는 여름에 북쪽에서 새끼를 키워요. 몽골 서부, 신장 북부, 그리고 멀리 시베리아 바이칼호 일대예요. 가을이 오면 남쪽으로 날아요. 쿤밍까지 수천 킬로미터예요. 중국에서는 6천 리 길이라고 해요. 1985년 11월 12일, 이 갈매기가 처음 쿤밍에 나타났어요. 시민들이 먹이를 던져 주자 겁 많던 새들이 내려앉았어요. 한 달 뒤 쿤밍시는 보호 공고를 냈고, 이듬해에는 성 정부가 먹이 예산 3만 위안을 처음 내놓았어요. 1986년부터는 다리에 가락지를 달았어요. 지금까지 6,000마리가 넘어요. 요즘은 작은 위성추적기를 등에 메워 길을 따라가요. 그렇게 고향을 알아냈어요. 쿤밍은 갈매기를 끝까지 지켰어요. 2003년 사스, 2004년 조류독감, 2020년 코로나 때도 쫓아내지 않고 먹이를 줬어요. 2023년에는 갈매기 관람 규정까지 만들었어요. 갈매기를 일부러 놀라게 하면 벌금이에요. 먹이도 바뀌었어요. 처음엔 빵과 찐빵이었어요. 그런데 사람 음식으로는 영양이 모자랐어요. 그래서 물고기 가루를 넣은 전용 사료를 만들었어요. 쿤밍 전체에서 2024년 겨울에만 30톤 넘게 썼대요. 이 둑은 원래 1960년대 말 호수를 메우던 시절에 쌓은 2.4킬로미터 둑이에요. 2017년에 넓히고 다듬어 지금 모습이 됐어요. 사료 두세 알을 공중에 살짝 던져 보세요. 바이칼에서 온 손님이 받아 갈 거예요.
알아두면 좋아요
- 갈매기 철은 10월 말~3월 초예요. 수만 마리가 모이는 절정은 11~2월. 아침 9~11시나 해 질 녘이 좋아요.
- 먹이는 둑 위 지정 판매소의 '鸥粮'만 주세요. 2025년 1월부터 시행 중인 관리 규정은 기준에 맞지 않는 먹이를 팔거나 주는 것을 금지해요. 빵·과자도 안 돼요.
- 갈매기를 일부러 쫓거나 놀라게 하면 50~500위안 벌금이에요. 드론·연·풍등도 금지예요.
- 먹이는 한 번에 두세 알씩 공중으로 가볍게 던지면 갈매기가 받아먹는 사진이 잘 나와요. 한 움큼씩 뿌리면 물에 떨어져 버려요.
- 그늘이 거의 없고 호수 바람이 차요. 모자·선크림·바람막이를 챙기고, 다 본 뒤 손을 씻으세요. 공중화장실 위치는 현장 표지를 보세요.
가는 법
지하철 5호선 迎海路(잉하이루)역에서 약 1.8km → 택시 5분 또는 버스. 버스 103·154·174번 '海埂大坝' 방면. 둑 위로는 자전거·전동 스쿠터·차량 진입 금지. 취호에서 직선 약 10km, 택시 25~35분(추정).
云南省昆明市西山区 昆明滇池国家旅游度假区 观景路(北起红卫桥,南至湖滨路)
이야기의 근거 6가지
- 기록
1960년대 말 '호수를 메워 땅을 만들던' 시기에 쌓은 草海大堤가 전신이에요. 길이는 2,400m예요. 출처
- 기록
2017년 대대적으로 고쳐 둑 폭을 넓히고 돌 포장으로 바꿨어요. 난간과 바닥에 12지 동물 조각, 뎬츠 역사 부조 벽이 있어요. 출처
- 기록
1985년 11월 12일 갈매기가 처음 쿤밍에 왔고, 지금은 해마다 4만 마리 안팎이 겨울을 나요. 출처
- 기록
가락지·위성추적기 연구로 갈매기가 몽골 서부, 신장 북부, 멀리 바이칼호 일대에서 수천 km를 날아온다는 사실을 밝혔어요. 1986년 이후 6,000마리 넘게 가락지를 달았어요. 출처
- 생활
운남성이 영양 기준을 정한 전용 사료 '鸥粮'을 쓰고, 2024년 시즌에만 62곳에서 30톤 넘게 먹였어요. 출처
- 생활
《海埂大坝综合管理规定(试行)》(2025-01-11~2027-01-10): 기준 미달 먹이 판매·급여, 갈매기 포획, 드론·연·풍등, 방생, 자전거·차량 진입을 금지해요. 출처